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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들어가는 것도 무서워하던 나인데.. 이제 수영 가는 날이 기다려진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준비운동 5분가량 하고 수업이 시작되었다.
수영 패들, 킥판을 잡고 헤엄치기 무한 반복, 팔 동작하는 게 한 팔을 돌리면 균형을 잃고 허우적거리는 게 무서워서 킥판 잡고 헤엄치기만 반복하다가 계속 이렇게만 할 수 없어서 팔 동작을 시도했다. 선생님이 균형을 잃는 게 머리를 계속 물 밖으로 들려고 하니까 가라앉으니까 허우적거려서 균형을 잃는 거라고 하셨다.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최대한 숨을 참고 발동작을 크게 하면서 헤엄치다가 손동작 헤엄치기를 했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싶으면서도 손동작이 됐다는 사실에 너무 뿌듯했다. 수영 배우는 게 더 재밌어지는 순간이었다! ㅋㅋㅋ 팔 동작이 자연스러워지면 이제 패들을 사용하지 않고 헤엄치기 연습을 시키시던데.. 아직은 패들을 사용하지 않고 헤엄친다는 게 생각만 해도 무섭지만 얼른 실력이 쌓여서 자연스럽게 헤엄치게 되었으면 좋겠다. 다음 수영강습이 기다려지는데.. 이번 주는 생리로 인해 또 일주일을 쉬게 되었다.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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