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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3일 수업하고 3일을 수영강습을 못 나갔었다.
1주일 만에 수영장 방문! 여느 때와 같이 처음에 준비운동을 하고 수업을 시작했다.
1주일 쉬는 동안 다른 수강생들의 진도가 많이 나갔을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인지 아직 수영 패들 잡고 헤엄치기 연습을 하고 있었다. 선생님이 수영 패들 잡고 헤엄치기(팔 동작) 한 바퀴씩 돌고 오라고 하셨다.
오랜만에 수영 수업이라서 뭔가 긴장돼서 그런지 호흡이 잘 안 되고 수영강습 첫째 날처럼 물이 조금 무섭게 느껴졌다.
패들 잡고 물속으로 고개 숙이면서 발차기 -> 숨 참고 발차기하면서 팔 동작하기 반복하면서 헤엄 연습을 했는데 팔 한쪽은 돌리겠는데 호흡이 잘 안 돼서 그런지 계속 고개를 물 밖으로 내밀고 쉬게 됐다.
너무 계속 가다 서다 가다 서다 하니까 선생님이 뭐하냐고 하셨다..ㅋㅋㅋ 팔 돌리기가 너무 어렵네..
선생님한테 팔 동작 마스터 못하면 계속 이 상태냐고 물어보니까 맞다고 하셨다.. 어렵더라도 계속 연습하다 보면 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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