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처리기 종류와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선택이유
결혼 준비를 하면서 여러 가전 가구를 찾아보다가 음식물쓰레기 버리러 가는 일이 너무 귀찮다고 주변에서 들어서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해야겠다고 생각됐다.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해야겠다고 결정 후 음식물처리기에 대해서 찾아보았다. 음식물 처리기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 디스포저 방식(싱크대에 설치해서 음식물을 갈아 버리는 방식)
- 가열 분쇄식 (뜨거운 열로 말려서 음식물을 갈아 버리는 방식)
- 미생물방식 (미생물로 음식물을 분해시키는 방식)
1의 디스포저 방식은 합법적이라는 후기와 불법이라는 갑론을박 후기가 많기도 했고 내가 선택하는 디스포저 방식의 음식물처리기가 합법인지 불법인지 판단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괜히 나중에 사용하다가 불법이면 어떻게 하나 걱정되어서 열외 시켰다. 2번과 3번 중 고민하는데 가열 분쇄식은 냄새가 심하고 제품마다 다르지만 가열 분쇄식 제품으로 눈여겨보던 제품은 필터 교체 주기가 잦다고 해서 제외시켰고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는 미생물 길들이는 게 처음에 까다롭지만 가열 분쇄식에 비해 냄새가 심하지 않고 미생물 길들인 후부터는 사용하기 편하다고 해서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를 선택하게 되었다.
린클 음식물처리기 단점
- 냄새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로 음식물처리기 구매를 선택한 후에 가장 인지도 높은 린클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했다. 위에도 적었지만 디스포저 방식 열외 시키고 린클 음식물처리기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냄새에 있었다. 남편과 나는 냄새에 엄청나게 예민한 코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후기들을 보다 보면 주방에 놓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처음에 나도 주방에 놓고 사용했다. 어느 순간부터 냄새가 심하게 느껴져서 베란다의 실외기실에 놓고 사용했다. 메주 쑤는 냄새를 못 맡아봤지만 후기를 보면 메주 냄새라고 한다. 거실문, 실외기실 문 2개의 문에 갇혀있지만 그래도 가까이 가면 냄새가 난다. 음식물 쓰레기장의 그런 악취는 아니지만 향기가 아니면 냄새라고 생각한다. 냄새가 하나도 안 난다고 하는 후기는 거짓 후기라고 생각한다. - 편식이 심하다
넣으면 안 되는 음식이 많다.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거랑 같다고 생각하고 껍질, 뼈, 과일 씨는 넣으면 안 된다.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들은 한번 헹궈낸 후 버려야 한다. 이 부분은 단점이라고 하긴 그렇고 모든 음식물을 처리해주면 좋겠다는 나의 바람이다.
린클 음식물처리기 장점
린클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는 단점이 있지만 음식물처리기 구매 전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할 것이다. 즉 단점을 상쇄시킬 만큼 장점이 크다는 것이다.
- 음식물쓰레기가 생기는 즉시 처리 가능
음식물처리기 없이 음식물처리기 쓰레기통과 봉투를 사용한다면 그 통과 봉투를 다 채운 후 음식물쓰레기를 버린다. 그렇게 되면 여름철에 날파리와 악취가 나는 현상이 생긴다. 음식물처리기는 소량의 음식물 쓰레기도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편하다. -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진다
음식물쓰레기봉투 구매하지 않아도 되고 음식물 쓰레기통 뚜껑을 열고 음식물쓰레기봉투를 버리러 나가지 않아도 된다.
린클 음식물처리기 6개월 간 사용후기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를 6개월 이상 사용해보니 처음에 미생물을 잘 키워줄 때만 신경을 쓰고 그 이후에는 신경 쓰고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어서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결고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생각하면 비싼 가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후각이 예민한 편이라 냄새가 아쉽긴 하지만 음식물쓰레기 냄새라고 생각했을 때 그 정도의 악취는 아니고 냄새를 이길 만큼 편리함이 커서 잘 샀다고 생각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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